'싱글와이프' 이수영 "박명수 아내 한수민, 노벨평화상 받아야"
김려원 이슈팀
가수 이수영이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을 칭찬했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영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의 남편들을 쥐락펴락했다. 또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발라드 여왕'이 아닌 평범한 7살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수영은 최근 마찰이 잦아진 7살 아들과 아들 방학에 맞춰 출장을 떠난 남편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내DAY'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수영은 "박명수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을 통해 친분을 쌓았는데, 새벽 5시에 의문의 전화를 했다"라고 폭로해 MC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수영은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만난 이후 성격이 많이 좋아졌다"며 "박명수를 변화시킨 한수민에게 '노벨 평화상'을 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SBS)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