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지로나FC 이적 소감 “바르셀로나에서 도움 준 사람들에게 고마워”
백승기 기자
바르셀로나를 떠나 지로나FC로 이적한 백승호가 소감을 전했다.
백승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지로나FC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 “바르셀로나에서 도움을 줬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어린시절부터 활약했고 많은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백승호를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페랄라다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지로나 2군 격인 페랄라다(3부리그 소속)에서 뛰게 된다.
한편 백승호가 출전하게 될 페랄라다의 첫 경기는 오는 8월 27일 발렌시아 메스테야와 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백승호 인스타그램)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