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메시-호날두-부폰 중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은 누구?
백승기 기자
지난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하여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첼시, 파리 생제르망 등 해외 유명팀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의 조추첨식이 오는 25일 열린다.
23, 24일 진행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의 결과로, 조별리그에 진출할 10개 팀이 결정되었다. 셀틱, 나폴리, 세비야, 올림피아코스, CSKA 모스크바, 리버풀, 카라박 등이 조별 리그에서 함께 경쟁하게 된다.
이번 조추첨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도 알 수 있다. 후보로는 유벤투스의 잔루이지 부폰,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올라 있다. 세 선수 모두 이름만 들어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스타 중의 스타’로, 과연 누가 영예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후보로는 골키퍼에 부폰, 노이어, 오블락이, 수비수로는 보누치,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최우수 선수 후보는 카세미루, 크로스, 모드리치로 세 자리 모두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차지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공격수 최우수 선수 자리를 놓고는 호날두, 메시, 디발라가 경쟁한다.
유럽의 쟁쟁한 축구 명문팀의 각축장인 UEFA 챔피언스리그의 이번 시즌 양상을 가늠할 수 있게 할 이번 조추첨식은 오는 25일 밤 12시 50분부터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SPOTV NOW)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