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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메이웨더, 결전 앞두고 막판 설전 “늙은이 꺾을 것vs최고의 파이터”

백승기 기자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결전을 앞두고 막판 설전을 펼쳤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맥그리거와 메이웨더는 오는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질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메이웨더는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때까지 최고의 파이터”라며 “맥그리거는 이 자리에 오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맥그리거가 펀치로 승리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매니 파퀴아오, 카넬로 알바레즈 등 강펀치를 자랑하는 이들을 상대로 모두 이겼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도발했다.

그러자 맥그리거는 “나는 쉬지 않고 3분 12라운드를 뛸 수 있게 준비했다”며 “늙은이를 강하게 밀어붙여 꺾어버리겠다”고 말했다.

또 맥그리거는 “나를 향한 주변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며 “내 앞에 있는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쓰러뜨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슈퍼웰터급 체급(약 69.85kg)으로 맞붙는다. 메이웨더는 49전 49승을 자랑하는 무패 복서로 지난 2015년 은퇴했다.

맥그리거는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UFC 대표 파이터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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