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 악플 읽기 “약국 대마는 안 까냐?”에 반응은?
백승기 기자
방송인 겸 방속작가 유병재가 스탠드업 코미디 악플 읽기를 공개했다.
28일 유병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 악플읽기”란 제목으로 약 3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는 유병재의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는 “늙어가는 이승철 같다”는 말에 “이승철씨가 저보다 스물 살 많다. 제가 늙어가는 이승철 같으면 제가 80살처럼 보이냐?”고 말했다.
또 유병재는 “유병재 개새X X나 싫어”란 악플에 대해서는 “평범한 악플인데 아이디가 박그네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유병재는 “지디 무제랑 USB로 조롱하네 같은 회사면서 친구라며 근데 친구 조롱하냐? 유병재 진짜 뇌없냐?”란 악플에 “죄송하다”고 사과 한 뒤 “딴 건 다 까더니 지네 회사는 못 까는 듯 약국 대마는 안 까냐? 내로남불 오지네”란 악플을 읽었다.
그러면서 유병재는 “아까 그 분이랑 합의해서 알려주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병재는 tvN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 출연한다.
(사진:유병재 페이스북)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