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미국 무디스 본사 방문…북한 리스크 논의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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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신인도 관리를 위해 미국 뉴욕에 위치한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리차드 켄터 무디스 부회장 등을 만나 북한리스크 대응과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 등을 감안할 때 시장 영향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한다"며 "필요시 적기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우방국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과도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디스 측은 우리나라의 기술과 혁신 분야에서 높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