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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도시바 메모리 매각 공식 발표…SK하이닉스 "이익 부합하게 협상"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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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를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에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도시바는 오늘(21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바 메모리를 한미일 연합에 2조 엔, 우리돈 약 20조 3,000억 원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국의 반독점 심사를 거쳐 내년 3월까지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도시바는 조만간 한미일 연합과 매각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이사회 승인 내용은 아직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가 남았다"며 "앞으로 거래 절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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