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물의 일으켜 죄송" 사임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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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여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회장직과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사임했습니다.
김 회장은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최근 제가 관련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회사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오늘 그룹 회장직과 계열회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의 후임에는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이근영 동부화재 고문이 선임됐습니다.
동부그룹 측은 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에 의한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회장직과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사임했습니다.
김 회장은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최근 제가 관련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회사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오늘 그룹 회장직과 계열회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의 후임에는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이근영 동부화재 고문이 선임됐습니다.
동부그룹 측은 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에 의한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