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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보험' 어때요? 미리 알아보세요"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올 추석 가족들에게 '보험'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실속을 우선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추석 이색 선물로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보험업계는 입원수술비보험과 간편심사보험, 어린이보험, 저축보험 등을 이색 추석 선물로 제안했다.

우선 부모님께는 입원비나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눈여겨 볼 만 하다. 부모님이 고령이거나 지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나 무심사 보험도 있다.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무)e입원비보험'과 '(무)e수술비보험'을 추천했다. 이는 80세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입원비와 수술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한다. 또 입원비 보험음 이틀 이상 입원할 경우 질병에 따라 입원 1일당 최대 9만원을 지급하고 암,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대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특정질병재해 입원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수술비보험은 수술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수술보험금을 보장한다. 만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보험료는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1만원 미만이다.

한화생명의 '100세건강 입원수술 정기보험'도 고령의 부모님에게 유용하다. 가입은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며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없이 입원비와 수술비를 정액 보상 받을 수 있다. 입원 첫날부터 매일 2만원씩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 시 수술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령자나 유병자여도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도 있다. 라이나생명의 '(무)뉴실버암보험'은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고령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에 대해 심사를 하지 않는다. 1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KB생명보험의 '(무)KB국민 실버든든 암보험'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 마다 갱신돼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선택특약 가입 시 고액치료비암진단,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암 및 특정 2대 질병(허혈성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보장되며,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건강검진결과를 제출해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는 것이 확인될 경우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녀를 위한 선물로는 '어린이보험'과 '저축 보험'을 꼽을 수 있다.

ABL생명의 '(무)처음부터끝까지우리아이보장보험'은 0세부터 1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의료 보장과 교통사고 등 재해, 유괴, 납치, 폭행, 강도 등 범죄 피해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선택특약이 있어 산모 및 태아 보장, 유자녀학자금, 실손의료비 등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어린이 전용 암보험도 있다. 신한생명의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은 어린이 전용 암보험으로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특정암 진단 시 총 6천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며 수술, 응급실 통원, 입원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DGB생명은 최근 각종 재해나 질병 보장과 함께 자녀의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안면특정질환과 외모특정상해에 대한 특약을 갖춘 '어린이성장플러스보험'을 선보였다.

저축성 상품으로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이 눈에 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 인터넷 교육자금 저축보험으로 학자금, 유학자금, 사회진출자금 등 시기별 목적자금 마련에 특화된 상품이다. 목표 시점에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자녀가 장학금을 타거나 경제적으로 자립해 목적자금이 필요 없게 될 경우 부모의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한화생명 ‘e자녀연금보험’은 어린이용 연금보험으로 연금 지급형태를 학자금형, 결혼자금형, 평생연금형 중에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에는 평생연금형으로 가입했다가 연금 개시 전에 필요한 자금형태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추석 보험 선물을 고려 중이라면 서둘러 보험사나 설계사를 통해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추석 연휴 기간 보험사들도 영업을 중단하기 때문에 신규 가입이 지연될 수 있다. 일부 심사 없이 가입 가능한 인터넷 전용 상품이 있지만 대부분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 가족이 가입해 주거나 가족이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특약도 일부 있어 상품 가입 전 꼼꼼한 비교ㆍ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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