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력서 써볼까?…건설사 채용문 활짝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주택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건설업계가 추석 연휴기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모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10월 9일까지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사업 경영지원, 재무, 안전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되고, 응시자격은 2018년 1월 입사가 가능하고 토익 스피킹과 오픽 등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아울러 모집부문과 관련해 자격증을 소지시 채용 우대가 적용된다.

이수건설은 건축팀과 토목팀에서 신입사원을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수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되며, 4년제 대학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 및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자격 대상이다. 건축기사와 건설안전기사, 톡목기사 자격증 소지시 우대한다.

시티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건축과 해외사업 부문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10월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안전 및 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우대가 적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신입직원 330명 공개채용에 나선다. 상반기보다 120명 늘어난 역대 최대 채용 규모이며, 학력 등이 아닌 지식과 기술 등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채용분야는 사무직으로는 행정분야,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기계 및 전기 분야이다.

호반건설은 10월 15일까지 현장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건축공무, 전기, 설비, 고객 지원 등이다. 자격요건은 공동주택 또는 주상복합 해당 직무분야 경력자 등이다.

이밖에도 금강주택과 계룡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며, 에이스건설과 동성건설, 지안스건설, 고려개발 등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