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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은?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종목 선정에 대한 고민 역시 거듭되고 있다.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신규 추천한 10월 넷째주 관심주를 알아본다.

KB증권은 KT와 포스코, CJ제일제당을 신규 추천했다.

KB증권은 KT에 대해 "IPTV 및 인터넷 등 유선사업의 우호적 업황으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기가인터넷의 보급률이 타사대비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유선인터넷 매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정비 감소가 주목되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POSCO)에 대해서는 "3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으로 회복될 전망(컨센서스 기준 1.1조원, 전년동기비 +8.8%)"이라며, "중국의 내수 수요 증가로 철강산업 공급 과잉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연강판의 유통가격 상승으로 이익증가가 전망되며, 미국향 제품은 상계관세가 최고치로 부과 중"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은 소재식품 원가 상승과 해외 사료업황 악화, 가공식품 판촉비 증가 등으로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해당 요인들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4분기 영업이익은 29.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 주가 PER은 12.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네오팜과 SK하이닉스, 이엠텍을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아토팜과 리얼베리어 제품이 중국 위생 허가를 취득하면서 중국향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하는 D램 및 2D-낸드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서버 D램 매출 비중이 시장 평균(25%) 대비 높은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엠텍에 대해서는 "스마트부품에서 완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한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SK네트웍스와 대우건설, SK를 추천했다.

SK증권은 SK네트웍스 추천 이유로 "렌탈 산업 자체의 호조와 중저가 렌탈 상품의 빠른 성장세"라고 들었다.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매입 이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빅베스 이후 보수적으로 설정한 충당금의 환입 가능성이 있다"며, "해외부문 적자를 가정해도 연 9,5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은 무난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주택 기성이 확대되는 내후년까지 강한 이익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에 대해서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SK실트론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SK E&S의 실적 개선폭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유진테크와 후성을 신규 추천했다.

NH투자증권은 유진테크에 대해 "하반기 주요 고객사들의 3D 낸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장비 수주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의 D램 20 나노 수율 개선과 18나노 투자도 추가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는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후성에 대해서는 "전방업체들의 3D 낸드 증설 및 적층 증가로 특수가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장기 어닝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2차전지 전해질 부문 가동률이 상승하고,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증가 및 마진폭 개선에 힘입어 실적 기여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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