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한시간 늦게 문 닫는 '탄력점포' 운영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NH농협은행이 지역 여건에 따라 영업시간을 정하는 탄력점포를 운영한다.농협은행은 다음달 6일부터 서울시와 광주광역시 5개 지점을 '애프터뱅크'로 지정해 영업시간을 10시부터 17시까지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영업점은 서울의 잠실중앙지점, 종로1가지점, 창동신유통지점, 양재하나로지점, 광주의 광주유통센터지점 등으로 아파트 밀집지역과 유통센터 연계지역, 오피스 밀집지역의 고객니즈가 반영됐다.
농협은행은 기존에 가락시장중앙출장소를 오전 7시 30분부터 문을 여는 어얼리뱅크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애프터점포 지정을 계기로 수도권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탄력점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카페인브랜치, 태블릿브랜치, 클라우드브랜치, 영업시간 탄력운영, 전자창구 도입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점포운영을 통해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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