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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체, 수익성 악화에 잇따라 폐업…"영업여부 확인해야"

이진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수익성 악화로 문을 닫는 상조업체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3분기 상조업체 주요정보 현황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등록업체는 168개사로 나타났다.

2분기 176개사였던 상조업체는 지난 분기 중 4개 업체가 폐업, 2개 업체가 등록 취소를 했고 2개 업체가 직권 말소됐다.

글로벌상조, 늘사랑상조, 씨에스알어소시에츠, 대경두레상조는 폐업했다. 길쌈상조와 미래상조119-대전은 등록이 취소됐고 씨에스라이프, 케이티에스연합은 직권 말소됐다.

이들 상조업체들은 계약자에 대한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지난해 1월부터 등록요건이 자본금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강화한 것을 잇단 폐업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 인터넷 홈페이지 정보공개란을 활용해 본인이 가입한 상조업체의 영업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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