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중흥건설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에 2.5만명 몰려
김현이 기자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있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호반·중흥건설 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 내 최대 규모로 짓는 '광주 그랜드센트럴' 아파트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렸다.
30일 양 건설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이후 나흘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날짜별로는 △26일 5,000여명 △27일 5,200여명 △28일 7,500여명 △29일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계림8구역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중심입지로 알려져 대기수요가 많았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고, 타입별 분양가·청약 등 분양상담이 하루 종일 계속됐다"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34층 19개동 2,336가구 대단지다. 일반에는 전용면적 59~119㎡ 1739가구가 공급된다.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제2순환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등과 가깝다. 또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동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12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고 정당계약 기간은 14~16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쌍촌동 956-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