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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거듭하는 전자정부, 인공지능 발판 삼아 진화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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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정부24, 워크넷 등 다양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과 결합하면서 점차 진화하는 모습입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영상통화나 스마트폰 앱으로 보다 간편하게 119 신고를 하고, 시각 장애인도 편리하게 컴퓨터 기능을 사용합니다.

정부의 행정 서비스가 인터넷과 결합되면서 가능해진 모습입니다.

1967년 인구통계용 컴퓨터가 가동되면서 시작된 전자정부 서비스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전자정부는 초고속 국가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해 중앙 정부와 지방, 공공과 민간을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효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혁신을 이뤄낼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대구시와 함께 내년 상반기 선보이는 민원 상담을 처리 인공지능 챗봇 뚜봇이 좋은 예입니다.

[인터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지금부터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내용이라 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인공지능 등을 응용하고 녹여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정부는 데이터 개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데이터와 서비스를 직접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 서비스를 생산하는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환으로 정부는 고양시,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전자정부가 플랫폼이 되어서 공공서비스 뿐 아니라 민간서비스까지 그 위에서 제공되는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 미래의 전자정부 형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미래 기술을 만나 진화하고 있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정부는 전자정부 50주년 성과를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전자정부 선도국가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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