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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우수성·안정성 재차 주목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그 우수성과 안전성으로 재차 주목 받았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7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해 'Safety and Efficacy of Functional Ingredient on Women’s Menopause'를 주제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 소재의 개발에 있어 고려해야 하는 점과 더불어 그간 진행해온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안전성 및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과 국내외 유명 대학 교수, 바이오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등 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세 차례로 구성된 발표에서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 개발과 관련된 안전성, 인체적용시험, 기능성 평가방법이 소개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안전성 평가에 대한 방법론이 소개되며 OECD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시험법을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갱년기 증상을 개선한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시키지 않음이 확인됐다.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해당 연구에 대한 논문은 'Toxicological Research'에 등재 된 바 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인체적용시험 평가방법과 함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세 차례의 임상시험 결과, 안면홍조, 발한, 손발저림, 수면장애, 우울감 등 갱년기 증상을 수치화한 KI(쿠퍼만 인덱스, 갱년기 지수) 및 10가지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특히 세 가지 임상 시험이 모두 일관된 결과를 보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시험관 시험 및 동물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수면장애 및 우울증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여 임상에서 확인된 폐경기에 나타나는 각 증상에 대한 개선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두 번째 연사였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최근 북미 폐경학회(NAMS, The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에서 발표한 논문에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한 비호르몬성 소재로서 보고된 사실을 알리며, 폐경기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소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한속단 및 당귀의 3가지 생약을 과학적인 비율로 배합한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 원료로 내츄럴엔도텍이 보유한 핵심 특허 중 하나다.

최근 식약처가 백수오를 열수추출 과정을 거쳐 만든 건강기능식품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발표하며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갱년기 여성 건강 대표 제품 ‘백수오 궁’은 지난 7월 2년 만에 홈쇼핑에 복귀하며 성공적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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