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NHN코미코와 손잡고 태국에 인기 웹툰 22작품 공급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미스터블루가 태국 시장에 인기 웹툰을 공급시키며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NHN코미코 태국 법인(NHN (Thailand) Ltd.)과 웹툰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코미코 태국 플랫폼에서 인기 웹툰 4작품의 연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스터블루는 태국 현지 웹툰 플랫폼인 코미코에 선공개 된 4작품을 포함해 인기 웹툰 총 22작품을 공급하고 코미코에서 해당 작품을 유료로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코미코 태국 웹툰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현지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르를 중심으로 웹툰 공급 작품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코미코는 NHN코미코가 서비스하고 있는 웹툰ㆍ웹소설 플랫폼이다.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한국,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코미코 태국 플랫폼은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 런칭 이후 웹툰 작품은 누적 기준 총 240편을 연재 중이고 앱 누적 다운로드 250만건을 돌파하는 등 태국 지역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NHN코미코 태국 법인과 협력을 통해 당사의 인기 웹툰 작품을 태국 현지에서 최초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 웹툰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동남아 웹툰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지역 매출 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