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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 만나보세요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로봇 팔 조종, 자율주행차 시승 등 일반인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혁신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를 개최한다.


'혁신, 내일로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1200여명의 참여국민들에게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 기회가 제공한다.


시연 오프닝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시연이 진행된다.


350미터 거리를 운전자 없이 차가 스스로 운행하며 달리는 도중 건널목 신호 준수, 주행간격 맞추기, 보행자 인식 등의 기능을 선보인다.


시연 이후 일반인들도 직접 차에 탑승하며 체험해볼 수 있다.


산업용 로봇 공연도 실시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마치 인간 무용수가 춤을 추듯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앙광장에는 미래 로봇 무인화기술을 전시·체험하는 '로봇 너 실화냐?' 부스가 마련됐고 SW 응용·
체험기술을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야 놀자'도 준비됐다.


UNIST의 원거리 원격조종 아바타로봇, 국민대와 홍익대 등이 만든 초소형 전기레이싱카 등이 전시된다.


북측광장에선 총 4개의 전시장이 운영된다.


'에코가 미래다' 부스에서는 초전력을 이용한 전력 생산, 초소형 전기차, 인공지능 자원순환 분리수거 시연 등 자원 순환 기술들이 공개된다.


재난상황 대비 기술 부스인 '내가 구해줄게'의 경우 화재 재난구조 슈트, 심해저 재난구조로봇, 산악구조용 전기SUV 차량 등을 볼 수 있다.


이밖에 '건강은 괜찮니?' 부스는 복부비만 의료기기, 암 조기진단 시스템 등이 있으며 '사회·환경 손들어'에선 도심 미세먼지 실시간 측정기, 조류독감 예방 시스템, 휴대용 점자패드가 전시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과기정책국장은 "그동안 신산업 분야의 단편적 기술 소개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기술에 대한 체험기회를, 참여기관에게는 실증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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