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신고 포상금 최고 10억원으로 10배 상향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분식회계를 신고하면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회계부정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난 9일부터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10배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행위가 중대할수록, 행위 적발에 신고내용의 기여도가 클수록 포상금 규모가 커지고, 건당 최고 10억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회사의 회계부정을 알고 있는 경우 회계포탈의 신고센터 메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