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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전년比 55.3%↑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GRT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국내 상장 중국 기업 GRT는 2018년 1분기(7월~9월, 6월 결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5.3% 증가한 436백만RMB를 달성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 16.4% 증가한 96백만RMB, 78백만RMB를 달성했다. 원화기준 1분기 매출액은 74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3억원, 132억원이다.

GRT는 지난해 10월부터 가동된 신공장의 조기 가동 정상화와 고부가가치 신제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성명했다.

또 이번 분기에 신제품 매출액 비중이 35.2%까지 도달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3.2억RMB의 절반에 육박하는 1.5억RMB를 달성했다.

GRT 주영남 대표이사는 "최근 애플향 공급계약, BOE 직납계약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신규 매출처를 확보했다"며 "신제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3년 연속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이어 "회사는 중국기업에 대한 시장의 불신을 무엇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대주주의 배당금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였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RT는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1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에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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