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중국과 동남아 시장 적극 공략"
허윤영 기자
<사진=미스터블루 제공>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미스터블루가 해외 시장 공략 성공에 따른 수출 매출 증가로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 받는 영예를 안았다.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당 연도에 1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수출 진흥에 기여한 기업의 대표자 및 종업원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미스터블루는 지난해부터 웹툰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만화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최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 텐센트가 운영하는 ‘텐센트 동만’ 등 주요 웹툰 플랫폼에 미스터블루 웹툰 공급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웹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태국 등 동남아 지역 국가에도 웹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미스터블루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뤄 내고 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웹툰 콘텐츠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매출 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