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협력
강진규 기자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왼쪽)와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가 클라우드 보안 부문에 협력하기로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와 정보보안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지능형 보안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을 협력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cloudit)’에 펜타시큐리티의 웹 방화벽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웹방화벽 ‘와플 온 클라우드잇(WAPPLES ON CLOUDIT)’ 개발 및 공동사업 계약을 완료했다. 또 향후 정보보안의 경계를 허문 사물인터넷(IoT) 분야에도 GPU 클라우드를 통한 지능형 보안서비스를 협력한다.
두 회사는 기업형 맞춤형서비스와 보안컨설팅 제공으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펜타시큐리티의 보안 기능이 융합돼 클라우드 도입부터 보안영역까지 운영, 관리될 수 있는 보안 전문성이 확보됐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맞는 GPU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보안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이노그리드와 협력으로 펜타시큐리티의 머신러닝을 이용한 보안 기능들이 더욱 강력해졌다”며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기술로 IoT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APT 방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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