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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조직개편 키워드는 'R&D·신사업'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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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이통 3사가 내년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통신비 인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과 신사업 중심의 정면돌파를 선택해 눈길을 끕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25% 요금할인 도입으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이통사들.

여기에 내년 5G 주파수 경매까지 예정돼 있어 불확실성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이에 이통사들은 연구개발(R&D)과 신사업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으로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술 역량을 키워 '탈통신' 행보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텔레콤은 우선 4대 사업부 체계를 도입하고 CEO 직속으로 '테크 인사이트(Tech Insight) 그룹'을 신설했습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리서치센터'를 신설해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종합기술원은 'ICT기술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술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 역시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하며 연구개발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5G와 기가인터넷, 인공지능(AI) 등을 총괄하는 융합기술원의 위상 강화로 기술혁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5G 추진단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편제했습니다.

시장성장이 한계에 부딧힌 통신산업을 넘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있는 이통사들.

2020년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신사업 경쟁이 내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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