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솔리드이엔지, 맞춤형 재활의학보조기용 3D 설계SW 선보인다

황치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치규 기자]3D 제품수명관리(PLM)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가 신규 사업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개발해온 의료분야 3D 프린팅 환자 맞춤 상하지보조기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메디(Medi)ACE3D를 내년 2월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 솔리드이엔지는 지난 8일 열린 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메디(Medi)ACE3D 소프트웨어를 시연했다.

솔리드이엔지에 따르면 메디ACE3D는 재활의학분야 보조기 3D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한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내원 시 3D 스캔 자료 등과 같은 인체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환자에게 적합한 개인맞춤형 보조기 제작 3D 프린팅 설계 파일이 나오게 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개인 맞춤형 보조기를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솔리드이엔지는 상지와 하지보조기 뿐 아니라 인솔 및 소아두상교정기 등 다양한 의료보조기 영역에 자체 개발한 3D 템플릿 기술을 적용해 보조기 3D 모델 생성 및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도 참석해 메디ACE3D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치규 기자 (delight@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