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1조원 투자 유치…"재무구조 개선용"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이랜드월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CPS를 발행합니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가 사모투자펀드(PEF)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 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CPS 186만 4,629주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주 발행가액은 53만6,300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26일입니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이랜드월드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150%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이랜드의 지주사 전환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