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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유인영, 사랑찾아 파혼 “걱정말고 가보세요”

김수정 인턴기자

유인영이 박시후와 신혜션의 사랑을 응원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파혼을 결심하는 박시후와 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유인영을 만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시후는 “소라씨는 내게 누군가가 있다는 거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었고 유인영은 “그 사람이 날 그런 눈빛으로 봤어요”라고 말했다.

유인영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유인영은 “첫 날 오빠 만났을 때하고 똑같은 눈빛으로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은 쓸쓸하고. 한국에서 입양된 사람이에요. 양부모가 흑인이구요. 결혼은 조건 맞춰서 하고 연애만하고 끝내려 했었는데”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시후도 “내가 파혼해주길 바랐던거 아닌가?”라며 되물었다. 유인영은 “그랬던 것 같다. 오빠 눈빛 보면서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났거든요”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사랑을 응원하며 헤어졌다. 유인영은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 해외로 떠났고, 박시후는 회사를 그만두고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빈털터리 신세로 신혜선을 찾아갔다.

한편,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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