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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4차산업 두마리 토끼 잡는 투자전략은?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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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최근 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어 펀드 가입을 두고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은데요. 장기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선별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바로 4차산업 섹터인데 펀드매니저에게 향후 전망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KG제로인에 따르면, 18일 기준 중국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은 32.52%를 기록해 다른 해외 주식형 펀드에 비해 양호한 성과를 냈습니다.


다만, 올들어 수익률이 이미 껑충 뛴데다 중국 증시의 최근 조정은 부담요인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4차산업 혁명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권동우 / 하이자산운용 매니저
"양방향소통이 2~3년 안에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계가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거기에 맞춰 대답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라이프사이클이 변화하고 그렇기 때문에 4차산업혁명이 발생하는데 이런 변화와 관련된 산업과 기업에 집중해서..."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 변화를 고려하면 4차산업 투자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는 설명입니다.

수출위주 정책에 한계를 느낀 중국이 4차산업 위주로 새로운 장기 성장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 중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중산층 확대와 맞물려 4차산업 육성에 적합한 소비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핵심산업 보호를 위해 정부가 자국기업 우선정책을 편다는 점도 중국으로 눈을 돌리게끔 하는 요인입니다.

[인터뷰] 권동우 / 하이자산운용 매니저
"(예를들어) 미국에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돈을 버는데 검증도 어느정도 됐습니다. 그대로 갖고 와서 장벽을 칩니다. 그리고 로컬기업에 우대정책을 피는 겁니다. 현재도 이렇고 앞으로 4차산업 관련 종목들은 더 심해질 겁니다."

하이자산운용 중국4차산업 펀드 수익률은 연초 후 기준 42.11%에 달합니다.

4차산업 혁명주 투자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기 테마성에 그치지 말고 장기 투자하는 것이 필수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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