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기업이 마음껏 일하는 환경 희망"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들이 마음껏 일을 벌이고, 경제의 외연을 넓혀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개최한 중견 ·중소기업 혁신성장 간담회 자리에서 "혁신의 현장이 많아지고, 사회 전체의 혁신이 많아지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경쟁력있고 규모가 있는 중견기업으로 자라나는 과정이 얼마나 지난한지 알고, 새로운 분야를 시도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과정이란 것을 잘 안다"며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고, 이러한 요구에 공감하는 기업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근대적인 기업 문화를 개선하는 일 등 우리 기업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여러 현안에 있어 치우치지 않은 합리적 대안을 고민하고, 경제와 사회 변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