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대건설, 올해 18개국서 3만시간 사회공헌 활동 펼쳐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현대건설은 올 한 해 전 세계 18개 국가를 대상으로 임직원과 봉사자 등 총 4,816명이 연간 3만여 시간을 사회공헌에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사랑‧희망‧문화’ 나눔을 주제로 주거환경개선, 교육지원, 문화교류 등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수행했다.

지난 달 발생한 포항 지진 직후에는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교량 안전점검 및 도로 함몰탐사 등 공공시설물 안전진단에도 앞장서 국민 안전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재해지역 교량 18개 대상 지진취약부위인 받침장치, 신축이음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추가 손상 여부를 파악한 후 받침, 이음 등을 교체하고 단면 보수작업 후 주기적 점검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건설사 최초 기술 교류형 해외봉사단 '에이치 컨텍(H-CONTECH)'을 출범했다. 건설기술 교류와 봉사활동을 병행해 해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글로벌 건설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외기술봉사단 ‘에이치 컨텍(H CONTECH)’ 1기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사룰라 지역으로 파견돼 마을 위생시설 건립 및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이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립대(Universitas Indonesia)와 함께 건설기술 및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적정기술 제안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이란·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총 8개 국가에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신규 추진했다.

지난 11월말 국제개발 NGO ‘프렌드아시아’와 함께 이란 테헤란시 바호나 지역 고등학교에 IT교실 및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또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역에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와 협력해 신축주택 및 공용 시설 28개소와 공용 화장실 5개소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 위생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교육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보건위생, 교육장학, 문화교류, 빈민구호를 포함한 총 35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해외진출 국가 현장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종합설계와 함께 지난 2010년 이후 올해 여덟 번째로 임직원 급여끝전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7년에도 해외 기술봉사단 파견, 태양광 랜턴 및 발전설비 지원, 직업훈련센터 설치, 청소년 멘토링 등 국내외에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며 “현대건설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가 확산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