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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SW안전 혁신 간담회 개최

강진규 기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안전 혁신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송희경 의원실(자유한국당)과 공동으로 ‘소프트웨어(SW) 안전 혁신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6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SW 안전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에 나선 이서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한국 정부와 공공 차원에서의 SW 안전을 위한 노력이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백재원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장은 양산차에서의 SW 결함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우려했으며 한태화 연세대학교 교수는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 SW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진회승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00년 간 안전 개념이 내재화 된 해외 선진국과는 다르게 국내의 경우 각 산업분야와 소관부처를 넘어선 통합적 정보공유 체계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 설립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영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센터장은 항공기나 관제 시설 뿐 아니라 여객 흐름을 관리하는 등 시설에서 운영되는 SW들도 여행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별도의 안전 관련 예산 확보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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