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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폭락에 유시민 발언 재조명 “허황된 신기루 좇는 것”

백승기 기자



가상화폐 시세 폭락에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열풍에 대해 "암호화폐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 고등학생들까지 자기 돈을 넣고 있다. 거품이 딱 꺼지는 순간까지 사람들은 사려들 것"이라며 "다 허황된 신기루를 좇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사기꾼이 여기에 다 모여 있다. 지금 정부와 지식인과 언론들은 여기에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내야 될 때"라며 “투기판에 뛰어들었다가 돈 날린 사람들은 정부나 사회를 원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재승 교수는 “암호화폐의 과열과 광풍에 대해 우리 모두 크게 우려합니다. 여기에는 이견이 없지요. 더 중요한 건, 이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피해 뿐 아니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향후 광범위한 활용 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서 섬세하게 처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가상화폐는 지난 16일 폭락해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1,10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사진:YTN)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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