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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 스텔라 기반 토큰 '모비우스' 상장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13일 '모비우스' 코인을 상장했다.

모비우스는 모든 기술회사를 위한 턴 키(열쇠만 돌리면 작동이 가능하단 뜻으로, 서비스 제공자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블록체인 솔루션이다.

모비우스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모은 '디앱스토어'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모아놓은 앱스토어를 출시한 것과 유사한 형태다. MOBI토큰은 모비우스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경제에 안전하고 보안성 높은 거래와 데이터 공유에 대한 보상을 위해 사용되는 토큰이다.

모비우스는 이더리움이 아닌 '스텔라'를 플랫폼으로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 스텔라는 이더리움처럼 토큰을 올릴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을 가진다.

이에 대해 데이빗 고바드 모비우스 CEO 는 "이더리움의 고질적인 속도 및 확장성 문제가 스텔라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모비우스 설립자들은 스탠포드 대학, 하버드 로스쿨, 백악관, y combinator등 경험과 배경을 갖고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모비우스는 올해 가장 유망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미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모비우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안정성, 보안, 신뢰성 및 견고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팍스는 스텔라 재단과 전략적 파트너로, 스텔라를 플랫폼으로 하는 모비우스가 고팍스에 최초로 상장된다. 모비우스는 전세계 스텔라 루멘 거래량 1-2위 (전체의 30~50%)스텔라다.

고팍스는 코인 상장 전후로 밋업, 에어드롭을 통해 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팍스 이용자는 오는 28일까지 거래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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