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맛집 인기명에서 즐기는 설날 D턴족 사로잡는 ‘조개갈비찜’
김지향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올해의 설연휴 기간이 4일(15일~18일)밖에 되지 않아 해외로 나가는 이들보다 차례만 지내고 귀경길 쇼핑이나 잠깐의 여행을 즐기는 D턴족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제는 어렵게 집에서 요리하는 것보다 온 가족이 모여 외식을 즐기는 문화가 늘고 있다.
이에 가족이 다 같이 모이는 자리인 가족 외식 시 각기 다른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맛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요소 중 하나이다. 이 가운데 뜨끈한 국물 요리는 아직 추위가 가지 않은 날씨에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이다. 그 중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조개찜과 달큼한 양념의 갈비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안양 평촌 맛집으로 각종 모임 장소는 물론 해산물을 좋아하는 어른들과 육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조개갈비찜, 일명 ‘조갈찜’이 있는 곳이다. 이색적인 비쥬얼과 메뉴 조합으로 인덕원 조개찜 맛집이자, 평촌 가볼 만한 곳으로 불리며 방송에도 나온 바 있다.
안양 맛집으로 불리는 이곳은 ‘인기명’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라는 뜻이 있어 이름처럼 많은 이들이 찾는 평촌 맛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메뉴인 조갈찜에 사용되는 육수는 강황, 당귀 등을 이용한 11가지의 한약 재료로 만들어진 육수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사로잡아 인덕원 맛집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인기명’의 조갈찜은 전복, 낙지, 가리비 등의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쫄깃함을 맛볼 수 있고 부드럽고 큼직한 소갈비 대를 함께 맛볼 수 있기에 독특한 컨셉으로 안양 맛집 추천 대열에도 올랐고, 보양식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기에 다가오는 설 명절 뿐만 아니라 졸업식, 입학식 후에도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기본 조갈찜에 랍스터가 통으로 올라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랍스터 조갈찜’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SNS 매체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으며, 비주얼과 맛으로 이 시대 소비의 주체인 20~30대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로 자리 잡아 관양동 맛집으로까지 불리기도 한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설 연휴뿐만 아니라 졸업, 입학시즌에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은 장소를 찾는 분들이 많아 미리 예약 주시면 좀 더 빠르게 원하는 메뉴 제공이 가능하다. 좋은 맛과 분위기를 위해 더욱이 노력하는 곳이 되겠다.”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