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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설날 선물하기 좋은 소형가전은?

박지은 기자

신일산업 에어프라이어.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가성비 좋은 소형가전이 부모님이나 가족들의 설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10만원 안팎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고 있는 상품군이 많아 선물세트보다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는 최근 주부들 사이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주방가전 중 하나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 기구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 최근 다양한 중소업체에서 5~6만원대의 저렴한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에어프라이어가 더욱 대중화되고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문의가 최근들어 더 많아지고 있다"며 "튀김뿐만 아니라 고기굽기, 고구마굽기 등도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있는 집에는 소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하는 것도 추천됐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방에서 사용하는 소형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집안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를 거실에 둘 경우 방 안까지는 정화가 힘들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 방 등에는 따로 소형 공기청정기를 두는게 좋다는 설명이다. 소형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으로 3~5평 정도를 정화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만원 내외다.

IT 가전으로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추천됐다.

최신 IT 기기들에 민감한 10~20대뿐만 아니라 노년층까지 사용자가 확대되고 있어 누구나 만족할만한 선물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출시된 인공지능 스피커는 집안의 기기들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갖추는 등 편리성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10만원 초중반. 하지만 누구 미니와 같이 소형 인공지능 스피커의 경우에는 가격이 약 5만원에 불과해 가성비도 좋다는 평가다.

이밖에 수면과 심장박동 등을 수시로 체크해주는 스마트밴드나 안마기 등 건강 관련 가전 등도 대표적인 설 선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비싸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가전 제품도 설 선물 중 하나가 되고 있다"며 "흔한 선물세트보다 특별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찾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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