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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3월부터 '가족상담지원사업' 확대 실시

전국 30개 지사에서 가족상당지원서비스 실시
박미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미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10월부터 2017년까지 2차례에 걸쳐 시행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올해 3월부터 전국 30개 지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간병생활로 가족이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아, 가족 수발자의 스트레스, 우울, 부양부담감 등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지원서비스는 공단이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을 활용해 대상자 욕구에 맞게 개별상담, 집단활동 등 10주간의 전문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동거가족으로 별도의 선정조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 비용부담 없이 3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안명근 요양급여실장은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오래도록 가정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고 가족 수발자의 부양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 및 사업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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