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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내구품질조사서 최고 성적…토요타 제쳐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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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2위, 현대차가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고급차를 포함한 전체브랜드 31개 순위에서도 기아차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5위를, 현대차는 전년과 동일한 6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특히 BMW와 아우디, 링컨, 캐딜락 등 독일과 미국의 고급브랜드를 제쳤을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톱3위를 놓치지 않았던 토요타를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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