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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X손예진, 한국멜로영화 새 바람 일으킬까

백지연 이슈팀


소지섭, 손예진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0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명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출연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비가 내리는 어느 날,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가 다시 돌아오자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라는 ‘우진’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딱 한 번이라도 널 다시 볼 수 있다면”이라는 ‘우진’의 가슴 먹먹한 대사에 이어 그의 간절한 소망에 기적이라도 일어난 듯 그의 곁으로 돌아온 ‘수아’.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그와의 추억을 궁금해 하는 그녀에게 ‘우진’은 첫 만남의 순간, 첫 키스, 첫 행복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지섭, 손예진의 케미로 한국 멜로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개봉을 앞뒀다.

(사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고편)
[MTN 뉴스총괄부 = 백지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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