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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 대비 277% 증가"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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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전년 대비 194%나 증가했습니다.

전자랜드가 작년 한해 동안 판매한 공기청정기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수량이 올해 1월에 판매됐다는 설명입니다.

미세먼지가 일년 내내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를 계절가전이 아닌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필수 가전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전자랜드는 "지난해에도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16년 대비 400% 증가하며 최고 판매 수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연말에도 새롭게 판매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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