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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포트①]5G가 수놓은 'MWC2018' 현장…VR·홀로그램 빛났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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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이통사들이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MWC2018에서 '코리아 5G'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LTE보다 40배 이상 빠른 5G의 속도를 직접 보여주는가 하면 가상현실 등 각종 첨단기술을 시연했습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KT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가상현실(VR) 게임 '스페셜포스VR'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스페셜포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드래곤플라이와 KT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완전 무선 방식을 구현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기존 1인칭 VR게임은 6kg에 달하는 장비를 등에 메고 유선 헤드셋(HMD)을 연결해야 했는데 이를 극복한 겁니다.

게임 영상을 스마트폰에 직접 전송하는 'VR 워크스루' 기술이 적용된 데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가능한 일입니다.

[장현욱 / KT VR서비스팀 과장: 서로 멀리에 있는 사용자들끼리 VR게임 공간 안에서 만나서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고요. 다가오는 봄 한국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미래형 인공지능 '홀로박스(HoloBox)'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홀로박스(HoloBox)'는 홀로그램 아바타를 보며 대화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K팝스타처럼 이용자가 좋아하는 아바타를 설정하고,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VR 기기를 쓰고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들어가 다른 참여자들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셜VR'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MWC2018에서 '세계최초 5G'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보여준 통신업계.

내년 봄 만나볼 5G 시대에는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등 더욱 실감나고 다채로운 서비스들이 현실이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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