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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 맞은 항공업계 3,000여 명 채용 시작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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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앵커멘트]
항공업계가 호황을 맞아 올해 신규 항공기를 대거 도입하면서 채용 규모도 대폭 늘립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대형사는 물론 제주항공등 LCC들도 신규채용에 나서면서 모두 3천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황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국내 항공사들이 올해는 일찍부터 신규 채용을 실시하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1,000명의 신입 공채를 확정하고, 현재 상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은 50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제주항공 500명, 진에어 약 400명, 에어부산 400명, 티웨이항공 400명, 이스타항공은 최소 200명, 에어서울은 70명의 신규 채용을 확정하고, 일부는 서류 전형까지 마쳤습니다.

지난해 대한항공은 일반직 200여 명, 승무원 180명을 뽑았고, 아시아나항공은 120명을 채용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대형사도 채용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항공업계가 활발하게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새로 도입하는 비행기 규모가 총 44대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은 올해에만 비행기 16대, 아시아나항공은 2대를 도입합니다.

LCC는 제주항공 8대, 티웨이항공 6대, 진에어 4대, 이스타항공 4대, 에어부산 3대, 에어서울 1대 등 총 26대에 달합니다.

[김태영 제주항공 과장 : 제주항공은 역대 가장 많은 항공기인 8대를 올해 안에 도입해서 39대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통상 항공기 1대당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약 50여 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한 만큼 올해에만 500여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객 수요가 매년 급증하는데다, 환율이 안정적이고 국제유가 상승도 감당할만한 수준이어서 항공업계의 호황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윤주입니다.(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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