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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음악계 부는 인공지능 바람… 새 지평 여나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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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다양한 제품, 산업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데요. 이제는 법, 음악 시장에서도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건 관련 정보들을 빨리 찾아줄 뿐만 아니라 작곡가처럼 노래도 만듭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국내 한 로펌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사건에 대한 단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령, 판례들을 바로 찾아줍니다.

그동안 변호사들은 대법원 사이트와 인터넷 포털 등을 이용했는데 검색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원하는 답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법률 인공지능은 연관 검색어를 한데 모으고, 중요한 순서대로 위치를 배정해주기 때문에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대희 /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 : "미국에선 인공지능 법률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향후) 변호사가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서 법률의 서비스 질과 가격이 결정되는 시장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 앱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음악 장르와 분위기 등을 고르면 단 40초 만에 새로운 곡 하나가 완성됩니다.

작곡을 모르는 일반인도 앱을 통해 쉽게 노래를 만들 수 있고 음반 시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찬재 / 엔터아츠 대표이사 : "인공지능이 만드는 음악 수준이 이제는 우리와 협업하는 단계까지 왔다. 일반인이 작곡하고 음악이 많아지면서 작곡가들과 협력하는 등 누구나 음악을 만들고 즐기며 공유하는 세상이 눈앞에 보이더라고요."]

사람처럼 똑똑해지고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인공지능 기술. 상상만 했던 AI 변호사, 작곡가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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