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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추진

유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찬 기자]서울시가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에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3일이나 시행되었고, 지난 겨울에는 한파주의보 및 경보가 23일이나 발령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3월말부터 추진되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은 폭염, 한파, 초미세먼지경보 발령시의 행동요령,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처방법, 생활 속 탄소줄이기 실천방법,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태양광 미니발전소 참여 등 에너지 관련 정책소개 및 에너지 절약·생산 등을 위한 시민실천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20일까지 교육을 신청한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련 강사가 직접 방문해 1시간 내외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주로 받게 되며 중·고교생 및 일반시민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배우게 된다.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폭염, 한파 및 미세먼지 주의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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