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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 자신이 메시아라 주장…어이가 없었을 정도”

백승기 기자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9일 최사랑은 서울 명동 르와지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은 자신을 스스로 메시아라고 일컫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쳤다”며 “허경영이 ‘나는 메시아라 여자가 없으면 안 된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최사랑은 “허경영과 지난 2015년 12월부터 사실혼 관계로 동거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사랑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온갖 억측이 나올 것 같아 기자회견을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사랑의 기자회견과 관련 “대응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사진:스타뉴스)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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