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신중 판단…FOMC도 지켜봐야"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차기 총재 후보로 다시 지명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실에 제출한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지난 1월 경제전망 이후 국내외 여건 변화가 적지 않다"면서 "변화 여부를 다시 짚어보면서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조기 금리 인상설을 연임과 관련 짓는 것과 관련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연임 여부와 연관지어 예상하는 것은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볼 때 적절하지 않다"며 "기준금리는 경기와 물가의 흐름,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 회의에서 연준의 정책 방향과 예상되는 영향도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차기 총재 후보로 다시 지명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실에 제출한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지난 1월 경제전망 이후 국내외 여건 변화가 적지 않다"면서 "변화 여부를 다시 짚어보면서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조기 금리 인상설을 연임과 관련 짓는 것과 관련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연임 여부와 연관지어 예상하는 것은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볼 때 적절하지 않다"며 "기준금리는 경기와 물가의 흐름,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 회의에서 연준의 정책 방향과 예상되는 영향도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