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 "신뢰받는 협회 만들겠다"
문정우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6대 회장 취임식. 왼쪽부터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박무익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손선규 전 건설교통부 차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송기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초대 회장.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감정평가사는 30여년간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으로 감정평가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국민에게 봉사하는 협회,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1년 혁명, 달라진 2018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감정평가시장 확대 ▲감정평가업계 통합 ▲감정평가사 자격 보호 ▲협회 개혁을 제시했다.
임기는 2021년 2월말까지 3년간이다. 이날 집행부로는 곽민희 상근부회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경관 제도·기준이사, 이홍규 시장·정보이사, 조은경 추천·홍보이사가 선출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