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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사기꾼 장근석 vs 검사 한예리…카리스마 눈빛 맞대결

백지연 이슈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장근석과 한예리가 병원 복도에서 눈빛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근석과 한예리는 오는 3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에서 각각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실력 하나로 모든 장벽을 돌파해내는 개성 넘치는 엉뚱 열혈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21일 두 사람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환자복을 입은 채 링거까지 꽂고 있는 사도찬이 충격에 가득한 눈빛으로 오하라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오하라는 팔짱을 낀 채 비교적 차분하게 사도찬의 공격에 대응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그러나 담담하고 시크한 태도를 유지하던 오하라는 사도찬이 단호한 결심을 한 듯 돌아서자, 당황한 듯 사도찬의 팔을 붙잡는다. 천재 사기꾼 사도찬이 환자복을 입고 입원하게 된 이유와 사도찬과 오하라가 정면 승부 같은 대면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근석과 한예리의 ‘분노의 눈빛 맞대결’ 장면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 전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상태. 두 사람은 대본을 손에 꼭 쥔 채로 실감나는 대사 호흡을 펼치며 연기합을 맞춰보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는 후문.

장근석은 큐사인과 함께 특유의 장난기 어린 미소와 표정을 거두고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사도찬으로 완벽하게 빙의했다. 또한 한예리는 건조하게 대화를 나누다가, 사도찬을 급작스럽게 막아서는 오하라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펼쳐내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제작진 측은 "사도찬과 오하라가 뜻하지 않게 대립하는 장면"이라며 "사도찬과 오하라가 합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 장면인 만큼 두 배우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몰입했다. 첫 촬영부터 물오른 케미를 발산했던 두 사람의 연기합이 이 장면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리턴'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씨제스 프로덕션)
[MTN 뉴스총괄부 = 백지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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