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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음식점 창업… 차별성 갖춘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고기원칙 관심 늘어

김지향 기자



평생 직장의 개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청년 일자리는 나날이 줄어들고 정년퇴임 연령은 점점 낮아지며 고용시장의 변화와 불안이 심각해지고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이 점점 높아져 OECD 국가 중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소규모 영세 사업장이 많은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내실을 따져보면 자영업자 가구는 창업에 따른 무리한 투자로 인해 일반 임금근로자 가구 대비 부채규모는 2배, 상대적 빈곤율은 3배에 이르고 있다.

창업 전문가는 “이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빛을 볼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특히, 본사의 지원이 탄탄한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 중 저비용 고효율 효과를 볼 수 있는 외식 창업 아이템, 소액 창업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2018년 요즘 뜨는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고기원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고기원칙은 20평 남짓한 매장에서 월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장래성이 높은 경쟁력과, 적은 고깃집 창업 비용으로 고효율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소규모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칼없는 고기집 창업 고기원칙은 본사에서 직접 고기를 손질해 배송하는 ‘원팩 시스템’으로 주방 전문 인력이 필요치 않아 인건비가 낮고, 자연스럽게 회전율을 높일 수 있어 이익률이 높아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품질 좋은 국내산 고기만을 엄선해 72시간 동안 항아리에서 저온 숙성시킨 숙성 항아리 삼겹살 아이템으로 모방이 절대적으로 불가한 자체생산이라는 점과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방식의 숙성 삼겹살 창업으로 알려지며 공신력 있는 매체인 KBS ‘생생정보통’에 소개되기도 했다.

여기에 주요 소비 타겟층이 테이블 객단가가 높은 각종 회사 회식 및 모임, 가족 단위 같은 단체 고객인 점, 고기류의 고급화를 통해 객단가를 높인 점 등의 경쟁력이 더해지며 저녁 6시간 운영만으로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메인 메뉴 주문 시 푸짐한 조개탕이 서비스로 제공되어 주류 판매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뻥튀기와 아이스크림 등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회식 장소, 모임 장소로도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원칙 관계자는 “카페형 인테리어 도입과 항아리 삼겹살을 앞세우며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메뉴 등 신제품 개발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고기원칙 창업은 1인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매장 운영이 쉬운 편이고,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3월부터는 점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저자본 창업 자금 지원 사업을 시작해 고기집 창업 비용은 줄이고, 예비 창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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