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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린카,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개발한다

이명재 기자

김채희 KT AI사업단장과 김좌일 그린카 대표가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KT가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인공지능 차량공유 서비스를 개발해 올 상반기 내 선보이기로 했다.

KT는 그린카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그린카 검색과 차량 예약 등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객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통신, 카셰어링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최근 70만 가입자를 돌파한 KT '기가지니'는 음성 외 시청각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며 쇼핑과 금융, 교육, 정보 검색 등 복잡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 가능해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넓힐 수 있다.


금영그룹, 롯데리아, 키움증권, 현대건설 등 여러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그린카의 경우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사업자로, 특히 친환경 전기차 분야에서 업계 최다 규모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카셰어링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에게 AI가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줄 것"이라며 "그린카의 탄탄한 카셰어링 인프라와 KT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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