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팬카페, 팬들 탈퇴 이어져 ‘비공개 전환’…미투 후폭풍
백승기 기자
방송인 김생민 팬카페의 회원들의 탈퇴가 이어졌다.
2일 김생민의 팬카페에는 김생민에 대한 미투가 폭로된 이후 팬들의 탈퇴 글이 이어졌다.
이후 팬카페 운영자는 “이 카페는 비공개 카페로 전환됐다”며 “폐쇄는 앞으로 의견을 모아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생민은 이날 성추행 미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김생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김생민이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들은 김생민의 출연 분에 대해 논의 중이다.
(사진: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