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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맨시티에 3대 0 승리 ‘살라 1골 1도움 맹활약’

백승기 기자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이 맨시티에 3대 0 대승을 거뒀다.

5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7-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은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맨시티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로이스 카리우스,, 페어질 판 데이크, 데얀 로브렌, 제임스 밀너, 호베르투 파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조던 핸더슨, 사디오 마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앤디 로버트슨, 트렌트 알락센더 아놀드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에데르송, 카일 워커, 뱅상 콤파니, 일카이 권도안, 아이메릭 라포르트, 케빈 데 브라위너, 리로이 사네,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니콜라스 오타멘디, 가브리엘 제수스가 나섰다.

전반은 리버풀의 시간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11분 살라가 오른쪽 측면을 드리블로 돌파한 뒤 파르미누에게 연결했다. 파르미누의 슛이 골키퍼에 맞고 흘렀고, 수비수들이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하자 파르미누가 공을 살라에게 연결했고, 살라는 가볍게 골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체임벌린이 중앙에서 공을 잡았고, 직접 중거리 슈팅을 기록했다. 체임벌린의 슛은 빠른 속도로 맨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전반 30분에도 살라를 시작으로 골이 나왔다. 살라는 오른쪽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마네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됐다. 마네는 헤딩으로 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3점차로 벌렸다.

후반 6분 맨시티는 사네가 슛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맨시티는 사네의 속도를 이용해 계속해서 리버풀의 골문을 노렸지만 한골을 넣지 못했다.

리버풀은 미드필더와 수비진이 압박을 펼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았다.

후반 38분 맨시티는 사네의 크로스로 인해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하프타임이다. 하프타임에 3대 0이라고 드레싱룸에서 춤을 추고 하지는 않는다”며 2차전에 대한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사진: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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